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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 여행지

속초에서 만난 빛의 숲, 뮤지엄엑스 속초점 내돈내산 방문기

by 비그대디 2025. 10. 1.

빛이 안내하는 길



속초 여행 중 들렀던 뮤지엄엑스 속초점.
입구부터 뭔가 다르더라. 어두운 복도 끝에서 빛이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순간 “아, 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겠구나” 싶었다.



아이 손 잡고 들어가자마자 사방에서 영상이 쏟아지고, 바닥까지 반짝거리며 반응한다.
“엄마, 내가 움직이니까 빛이 따라와!”
아이의 외침에 나도, 배우자도 그만 아이처럼 까르르 웃음이 터졌다.




전시를 넘어, 체험의 세계



뮤지엄엑스의 매력은 단순히 감상하는 걸 넘어 직접 참여하는 데 있다.
손을 흔들면 영상이 퍼지고, 그림자 하나가 작품 속 주인공이 되며, 발걸음마다 새로운 파동이 생긴다.



그 순간만큼은 어른도 아이도 똑같이 작품의 일부.
“이건 그냥 전시장이 아니라 작은 우주 속에 들어온 기분”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카페와 사진 맛집 공간



전시 끝나고 이어지는 카페는 그냥 카페가 아님.
화이트톤 인테리어, 은은한 조명, 감각적인 소품들이 모여 “이건 스튜디오다!” 싶은 공간이었다.



창가 자리는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들어 사진 찍기 최적,
소파석은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며 또 다른 예술 작품이 된다.

사진을 찍으면 전부 화보 느낌.

“빛이 춤추던 공간 앞에서 — 우리 가족의 순간”
“카페 창가에서 햇살과 커피 한 잔, 그리고 미소”



운영정보


  • 위치 : 강원 속초시 중앙로 338
  • 주차 : 본관 주차장 우선, 보조 주차장 있음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7:00
                    (입장 마감 시간 확인 필수)
  • 이용요금 :  대인 25,000원 / 소인 21,000원
                     뮤지엄패스·AI 패키지 제휴 할인 적용 시
                     대인 18,000원 / 소인 14,000원
  • 예약 : 네이버 예약 후 현장 결제 방식
  • 이벤트 : 계절별 테마 이벤트·워크숍 진행,
                 할인 제휴 상시 운영
  • 편의시설 : 카페, 포토존, 휴식 공간, 화장실,
                    단체 이용 가능



뮤지엄엑스 속초점은 전시가 아니라 경험이었다.
빛과 색, 영상이 사람에게 말을 걸고, 가족과 함께라 더 특별해졌다.

속초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일정에 넣어보길 추천한다.
아이에게는 환상 같은 놀이, 어른에게는 감성 충전, 가족에게는 오래 남을 사진 한 장이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