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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 맛집

실버벨 교회 & 나폴리 피자 대관령 본점에서 보낸 하루, 감성가득 가족 나들이

by 비그대디 2025. 10. 5.

피자 굽는 굴뚝, 그 언덕 위의 하얀 성당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강원도 평창 대관령 언덕 위에 있는 실버벨 교회와 바로 아래 자리한 나폴리피자 대관령 본점을 다녀왔어요.
도착하자마자 맞은 건, 산들바람이 부드럽게 흔드는 초록 언덕, 그 위의 하얀 예배당, 그리고 그 아래에서 연기로 모락모락 올라오는 화덕 피자의 향기.



실버벨 교회는 ‘유럽의 작은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고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교회 자체가 하나의 힐링 포인트예요.  
예배당 안은 노출 콘크리트 + 자연석 + 목재가 만나 따뜻한 감성을 주고, 내부의 난로와 조용한 분위기는 마음을 내려놓기에 딱 좋았고요.  

이곳에서 조용히 산책하며 사진 찍고, 아이들이 놀이터나 동물 농장에서 뛰노는 모습 지켜보는 동안, ‘아, 여행이란 이런 여유구나’ 싶었어요.




화덕 피자, 그 맛과 분위기의 하모니



교회에서 눈 조금 돌리면 바로 보이는 나폴리피자는 풍경만 예쁜 게 아니라, 진짜 화덕에서 구운 정통 이탈리아 피자로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마르게리따는 토마토·모짜렐라·바질의 조화라 기본이 충실하고, 콰트로 포르마지오는 치즈 덕후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진한 풍미, 디아볼라는 매콤한 살라미와 토마토 소스가 이 언덕 날씨랑 묘하게 잘 어울려요.



밖에서 굽는 모습도 보이고,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감성적이라, 그냥 “밥 먹자”보다 “하루의 중심을 잡는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옥상 전망대에서 본 풍경,
숨이 트이는 순간



나폴리피자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옥상 전망대!
옥상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탁 트인 초원 언덕, 멀리 보이는 산자락, 그리고 실버벨 교회의 푸르른 언덕이 시야 가득 들어와요.
피자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옥상에 올라가면, 맑은 공기 + 경치 + 여유가 합쳐져서 ‘이미 여행의 절반은 성공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운영 정보 & 꿀팁


  • 주차장은 나폴리피자 바로 아래 또는 교회 인근 상가 주차장을 이용 가능해요.
  •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으니, 이른 시간(오픈 직후나 평일 낮) 방문 추천드려요.
  • 교회와 피자집 모두 네비 “나폴리피자 대관령본점”으로 검색하면 찾기 쉬워요. 실버벨교회도 바로 인근이라서 동시에 둘러보기에 최적 위치입니다.  
  • 내부는 목재, 노출 콘크리트, 자연석, 화덕, 큰 창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감성적이에요.
  • 매콤한 메뉴 좋아하면 디아볼라, 고소한 치즈 좋아하면 콰트로 포르마지오 꼭 한 판씩 맛보세요.